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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재난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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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24일 오후 6시를 기해 도와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관내 10개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고, 눈이 내리면서 적설량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25일 출근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도는 지난 24일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양평 등 10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나머지 21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도와 시ㆍ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24일 오후 6시부터 도와 시ㆍ군 공무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모든 행정기관 장비 1245대와 인력 2117명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본부대책 관계자는 "출근 시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주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온이 떨어져 결빙이 예상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가급적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주요 지역의 적설량은 ▲안양 3.5cm ▲부천ㆍ광명ㆍ화성ㆍ구리ㆍ고양 각 3cm ▲과천 2.8cm ▲수원 2.5cm 등 평균 1.7cm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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