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4일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양평 등 10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나머지 21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도와 시ㆍ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재난안전본부대책 관계자는 "출근 시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주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온이 떨어져 결빙이 예상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가급적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주요 지역의 적설량은 ▲안양 3.5cm ▲부천ㆍ광명ㆍ화성ㆍ구리ㆍ고양 각 3cm ▲과천 2.8cm ▲수원 2.5cm 등 평균 1.7cm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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