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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내는 명절도 앱과 함께하면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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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TV토커스'

KTH 'TV토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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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짧은 연휴와 교통 혼잡 등으로 명절에 고향을 찾지 않고 홀로 시간을 보내는 '싱글족'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KTH의 'TV토커스'는 명절 TV 프로그램을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같은 채널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방송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TV를 보면서 다른 시청자들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지상파를 비롯한 23개 인기 케이블 채널의 편성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5분 전에 방송 시작을 알려준다. 'TOP10' 메뉴를 통해 인기 프로그램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제공되는 '예상 Hot 이슈 프로그램'도 유용한 정보다.

많은 이들이 명절 음식 때문에 불어난 체중을 고민하지만 설 연휴를 혼자 보내는 '싱글족'들에게는 이번 연휴가 다이어트의 기회다. 맞춤형 컨설팅을 서비스 하는 애플리케이션 '다이어트 친구'를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4년 동안 200여 명의 다이어트 성공사례를 토대로 개발된 운동법을 제공한다. 또한 다른 사용자들과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번 연휴를 이용해 '독서삼매경'에 빠지고 싶다면 '북카트'가 유용하다. 독자들의 리뷰와 최저가 비교검색을 제공하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8개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점의 책 가격을 제공한다. 웹 검색, 바코드 스캔, 직접 입력 등으로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으며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표지부터 저자, 출판사, 출판일, 정가와 최저가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연휴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유머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웃끼지마'를 활용하면 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재미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을 보여 준다. 사용자들이 직접 올리는 재치 넘치는 합성 사진, 베스트 유머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원하는 이미지가 있을 때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으며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KTH 류상현 TV토커스 PM은 "짧은 연휴 탓에 설을 홀로 보내는 싱글족들이 늘고 있다"며 "설 특선 TV 프로그램을 보며 다른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TV토커스와 같은 스마트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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