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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올 건설사 10위 안에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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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대전 월평동 본사에서 열린 계룡건설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이인구 명예회장이 그룹 사장단 및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대전 월평동 본사에서 열린 계룡건설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이인구 명예회장이 그룹 사장단 및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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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계룡건설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10위 내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계룡건설은 20일 오전 10시 대전 본사 12층 강당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2012년을 수주확대를 통해 새로운 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구 명예회장과 이시구 회장, 각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계룡건설은 고용창출 선도·정도경영·선별적 투자확대·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역점시책도 발표했다. ▲법규와 매뉴얼을 엄수하는 우량모범기업 ▲10대 건설사와 대등한 경쟁력 제고 ▲경기회복에 앞장서고 고용창출 선도 ▲해외진출 확대 ▲신용확보와 재정안정 ▲지속적이고 선별적인 투자 확대 ▲신사옥 건설 등이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기념사에서 "계룡건설은 지난 42년 역사상 가장 어려웠다는 시기를 오히려 성장발전으로 승화시킨 불굴의 빛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2012년을 비약의 해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업의 책임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기업이 40년을 버티고 지나면 성숙한 기업이 되고 이때 기업이 실패하면 기업만 자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나 국가에 엄청난 피해가 미치는 죄를 짓게 된다"며 "그만큼 성숙한 기업은 국가와 사회에 더 많은 책임이 지워진다"고 덧붙였다.

계룡건설은 2012년 구호를 ▲생존전략 ▲성장지속 ▲흑자시대 ▲비전2020 지속추진 등으로 정하고 업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정했다.

공공부문의 턴키와 대안입찰 부문 강점을 바탕으로 한 대형 공공공사의 수주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신설한 개발사업본부로 민간개발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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