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은 20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9일까지를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순찰활동 강화와 택배 인수보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T텔레캅은 최근 3년 동안 명절 전후 도난사고를 분석한 결과 평일보다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명절 당일보다는 2일전(26%)과 2일후(30%)가 높게 나타났다. 침입 발생은 새벽 1시~4시(36%)와 5시~8시(23%)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도난사고 발생업소는 도소매, 서비스업체 순으로 나타나 현금보관업소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침입경로는 출입문 파손 33%, 전면유리, 측면 창문파손이 각각 20%로 나타났다. 지난해 명절 연휴 도난사고 발생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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