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4월 개점 예정인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이 의정부시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역주민을 우선채용하고 지역내 특성화 고교졸업자, 20대 취업준비생, 30~50대 고령 구직자 등을 채용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500명의 직원에게 연간 300여억원의 임금이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신세계 의정부점과 의정부시는 성공적인 채용박람회 진행과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협약(MOU)을 오는 19일(목) 체결한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민 중심의 인력채용을 진행하고, 지역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주변 전통시장 및 중소 유통업체와 공동 마케팅 진행 및 판로제공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프로그램과 상생협력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 의정부점은 의정부역사와 함께 구성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까지 총면적 14만6000㎡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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