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인도 약진에도 표정은 달랐다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29,9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18% 거래량 1,201,334 전일가 132,8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류재철 LG전자 CEO "액추에이터에 독보적 경쟁력…2030년 토탈 솔루션 기업 도약" LG전자, AI 데이터센터 HVAC 사업 확대 속도 LG유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4,5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3.22% 거래량 34,525,485 전일가 217,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가 인도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신흥시장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친 결과지만 양사는 이에 대해 다소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17일 인도의 신뢰도 분석기관인 '트러스트 리서치 어드바이저리'(TRA)의 '2012 인도 브랜드 신뢰도 보고서' 따르면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인도의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는 작년 8월 인도 전역 15개 도시민 2700명을 상대로 1만7000개 브랜드에 대해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다.
선두는 핀란드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다. 2위와 5위에는 인도의 타타그룹과 일본의 소니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이 기관의 신뢰도 조사에서 LG와 삼성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인도 시장을 집중 공략한 성과가 순위 상승으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LG는 백색가전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덕에 지난해에 이어 삼성보다 높은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컨 점유율이 30%에 육박하는 등 가전 분야의 성과 덕분에 순위가 올라 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2년 연속 LG에게 뒤쳐진 삼성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삼성 관계자는 "이런 기관이 순위 집계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신뢰도를 담보할 수 없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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