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출 성형기 제조 1위 기업인 우진세렉스 김익환 대표가 글로벌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우진세렉스 공장에서 만난 김 대표는 "올해 추가로 7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공격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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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덴마크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으로 수출길을 확대해가는 우진세렉스는 올해 수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대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중국 공장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인도네시아로 제2의 해외 공장 설립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연구ㆍ개발(R&D)을 통한 기술력 확보도 관건이다. 김 대표는 "4년제 대학 졸업생과 함께 전문대 출신도 적극 고용하고 있다"며 "R&D 인력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진세렉스의 경쟁력은 '대기업 못지않은 실질적인 임금 및 복지 혜택'에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이 같은 철학을 보여주듯 공장 곳곳에는 '직원을 위한 복지'에 대한 흔적이 엿보였다. 점심식사 후 국제 규격의 농구장과 축구장에서는 삼삼오오 직원들이 모여 한바탕 땀을 빼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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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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