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7월 0.8%, 8월 0.6%, 9월 0.4%, 10월 0.2%로 점점 낮아지다가 11월 0%로 증가세가 멈췄다.
항목별로는 의류와 신발류 소비가 전월 대비 0.4% 줄어든 것이 소매판매 부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호주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 포인트씩 내려 현재 연 4.25%로 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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