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부실 학사운영 막는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일부 대학의 불법적인 신입생 모집과 학점·학위 부여 등 부실 학사운영과 관련해 대학들이 스스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감사원이 5일 발표한 `교육관련 지표 부실대학 지도·감독 실태` 점검 결과와 관련, 이번 감사를 신뢰 회복의 계기로 삼고 자구노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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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은 우선 일부 대학에서 적발된 불법·편법적인 신입생 모집과 부당한 학점·학위 부여 등 부실 학사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 기능과 '대학정보공시센터'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학윤리위원회'의 역할을 강화,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높이기로 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일부 대학에서 나타난 잘못이 대학 전체의 일인 것처럼 확대 해석돼선 안된다"며 "대학 자율성이 침해되지 않도록 대학이 자정노력을 기울여나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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