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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1일 당진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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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일출 볼 수 있는 왜목마을서 ‘당진시 선포식’…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서 개청식

이철환 당진시 초대시장이 왜목마을에서 당진시 출범를 선포하고 있다.

이철환 당진시 초대시장이 왜목마을에서 당진시 출범를 선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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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당진군이 2012년 1월1일 당진시로 출범했다. 당진군청이 문을 연 이래 117년 만이다.

당진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왜목마을에서 ‘2012년 당진왜목 해돋이 축제’을 열고 2012년 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당진시 선포식을 가졌다.
당진시청사 개청행사는 오는 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그날 새로 만든 시민의노래 합창, 시민헌장 낭독, 당진시기 게양 등이 이어진다. 이어 4일엔 당진1동, 당진2동, 당진 3동 동사무소 개청식을 갖는다.

이철환 당진시 초대시장은 “2012년 1월1일은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당찬 당진, 당진시로 새로 출발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0년 명품 당진시는 활력이 넘치는 자생복합도시, 명품 환경도시,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 글로벌인재를 키우는 일류 교육도시, 서해안 물류의 중심지, 대한민국 제2의 국제무역항”이라며 “행복한 선진복지도시,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 세계인이 즐기는 해양관광도시, 찾아오는 사람이 함께 크는 화합의 도시 만들기에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당진시는 농촌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의 이미지변화와 발전성장지역이란 홍보로 대외투자가 촉진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료, 교육, 환경, 문화 등 공공인프라구축이 쉬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비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당진 왜목마을에 모여든 당진시민과 관광객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당진 왜목마을에 모여든 당진시민과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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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당진군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8시 문예의 전당에서 ‘당진시 승격 비전선포식’과 난장&판 공연과 명예군민인 추가열 공연 등 송년축하음악회를 열었다.

한편 당진시 인구는 15만명을 넘어 충남도에서 천안시(약 53만명), 아산시(약 24만명), 서산시(약 15만6000명) 다음으로 4번째로 많다. 재정규모는 5429억원으로 천안시, 아산시 다음으로 3위다.

산업단지 면적은 24.795㎢로 충남도에서 가장 넓다. 기업체수도 838개로 천안시, 아산시 다음으로 많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왜목마을 해변에 모여든 인파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왜목마을 해변에 모여든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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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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