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올해 톱 뉴스는 빈 라덴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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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 CNN 방송이 '올해의 톱 뉴스'로 미군 특수부대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을 꼽았다.


CNN은 올해 주요 뉴스 20개를 선정,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올해 10대 뉴스'를 선택하게 한 결과 빈 라덴 사실이 1위에 올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까지 투표에는 총 3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2위는 지난 3월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이에 따른 쓰나미, 원자력발전소 폭발 등이 차지했으며, 튀니지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로 확산된 '아랍의 봄'이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가브리엘 기퍼즈 미 연방하원 의원 피격사건,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 사망, 미국 맨해튼에 월가 탐욕에 반대하는 '월가 점령' 시위, 지난 3월 미 중서부와 북동부를 휩쓴 토네이도, 미국 실업률 9% 돌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미 국가신용등급 첫 하향,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 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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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성추문 사태, 노르웨이 연쇄 테러 등도 후보에 등장했지만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의 경우 조사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이유로 이번 선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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