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청년봉사단 발대식
내년 1월 해외 파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8기 대학생 500명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7,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0.74% 거래량 516,901 전일가 541,000 2026.04.23 11:06 기준 관련기사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캐스퍼 일렉트릭, BYD·시트로엥 누르고 소형 전기차 1위 현대차, 축구게임 '탑 일레븐'과 '현대 넥스트 컵 투어' 그룹은 27일 서울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갖고, 내년 1월초 해외 파견에 나서 2월 중순까지 총 500명의 인원이 중국, 인도, 브라질, 라오스,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8기 봉사단은 아시아 저개발국 국가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라오스와 인도네시아를 파견국가로 새로 지정해, 총 5개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발대식은 8기 봉사단 대학생 500명을 비롯해 고승덕 국회의원,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 등 주요 외빈과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중역 등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청년봉사단 8기 선발에는 총 1만5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500명을 선발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해외봉사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특별가산점을 부여해 총 44명의 교통사고유자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해외파견 준비에 필요한 국내 교통비 및 여권 발급비 등 제반 비용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청년봉사단은 해외파견에 앞서 2박 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기본교육, 현지 봉사 및 문화교류 계획 등을 준비한다.
현지 봉사는 내년 1월 8일 라오스 봉사단 100명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중국에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국가별로 평균 2주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상해 인근 빈민을 위한 ‘기아 빌리지’ 건립 ▲인도 첸나이 지역 모델빌리지 사업 및 의료봉사 활동 ▲브라질 빈곤지역 주택 재건축 활동 ▲라오스 빈민을 위한 주택 및 마을공동시설 건축 ▲인도네시아 빈곤마을 주책건축 활동 등 자원봉사와 함께 문화교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봉사활동의 전문성과 현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의사회 의료봉사단, 국제기아대책기구, 해비타트, 국제워크 캠프기구의 해외봉사 전문가들도 함께 파견한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대학생 500명씩 1000명 규모의 봉사단을 세계 각지에 파견해왔다.
또 해외봉사 후에도 국내에서 다문화가정 멘토링, 이주노동자 시설 정기봉사, 빈곤퇴치, 헌혈캠페인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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