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로 홍보효과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인지도가 낮은 중소형 증권사들이 대학생 참여 마케팅 프로그램인 '대학생 서포터즈'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중소형 증권사가 인력부족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20~30대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23일 각 증권사에 따르면 LS증권 LS증권 close 증권정보 078020 KOSDAQ 현재가 7,650 전일대비 40 등락률 -0.52% 거래량 123,520 전일가 7,69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LS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세미나 '대전편' 개최 LS증권, MTS 홈화면 개편…"ETF 전용 메뉴 신설" [클릭 e종목]"대우건설, 원전 수주·대미투자 호재" 은 이날 4개월 간 활동했던 대학생 서포터즈 'YES' 1기 수료식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활동과 결과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한 팀에는 상금과 인턴십, 입사지원시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 하이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lose 증권정보 003470 KOSPI 현재가 5,040 전일대비 10 등락률 -0.20% 거래량 454,339 전일가 5,0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 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 '반도체 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도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역시 서포터즈 활동이 끝나면 우수 학생들에게 상금과 입사지원시 혜택 등을 주고 있다.


증권사들이 대학생 서포터즈에 눈을 돌리는 이유는 20~30대 젊은층 고객을 붙잡기 위해서다. 특정 증권사와 처음 거래를 시작한 고객은 다른 증권사로 잘 옮기지 않으려는 '관성'이 있다. 이 때문에 각 증권사는 평생고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젊은층을 공략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특히 중소형 증권사가 관심을 쏟고 있는 마케팅 방식이다. 대학생 서포터즈가 블로그, SNS 등을 이용해 전방위로 온라인 홍보에 나서면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 이 전까지는 대학생을 상대로 한 투자대회를 여는 정도에 그쳐 주식관련 지식이 적은 고객에게까지 홍보 효과가 미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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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에 비해 인력이 많지 않은 중소형사로서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홍보·마케팅 인력을 대신하는 셈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바이럴마케팅(자발적인 기업 홍보)'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또 기존 인력으로 상대할 수 없었던 온라인 사용자 중심의 20~30대 고객에게 직접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내 마케팅팀은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해왔다"며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면서 새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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