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에 네 명의 위원장 후보를 놓고 전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투표율이 과반수를 넘지 않아 최다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오늘 오전 결선 투표를 시작했다.
지난 16일 1차 투표에서 탈락한 두 팀이 서성학 부위원장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20일 전 직원에게 배포해 당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최종 당선자는 이날 저녁에 발표된 예정이다. 김재율 위원장이 이끄는 현 집행부는 이달 말까지 임기가 완료되며 인수인계를 거쳐 새로운 집행부는 내년 초에 출범할 예정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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