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차관보는 "생필품이나 원자재의 수급,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 등이 모두 안정돼있어 이번 사태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거의 없는 것 같다"면서 "해외에서도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는 영향이 없고, 국제 금융시장 역시 같은 평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9일 재정부 경제정책국 내에 설치된 비상상황실은 매일 오후 6시 금융시장이 종료되고 나면 자료를 정리해 회의를 연다. 여기에는 경제정책국과 국제금융국, 국고국, 대외경제국, 대변인실 당국자가 참석하며, 오후 8시 국제금융시장 점검하는 회의가 한 번 더 열린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모든 부처가 공유한다.
박연미 기자 ch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