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담보부 환매조건부 대출 라인 도입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영국 영란은행(BOE)이 6일(현지시간) 새로운 파운드화 유동성 대출 라인을 내놨다. 유로존 채무 위기가 금융 시장에 잠재적 압력으로 작용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 날 발표에서 영란은행은 "금융시장에 예외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압력에 대한 대책"이라며 "단기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금융시장 안정성에 야기될 수 있는 위기를 완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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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발표된 방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영란은행을 포함한 5개 중앙은행과 달러 유동성 스왑 금리를 인하하기로 합의한지 일주일만에 도출된 것이다. 추후 금융시장 경직이 가속화될 경우에 대비해 중앙은행이 서둘러 조치에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영란은행측은 "담보부 환매조건부 대출 라인 도입으로 각종 담보를 통해 자금조달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은행들이 예기치 않은 단기 유동성 부족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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