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30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BOE는 8일(현지시간) 머빈 킹 BOE총재 주재로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0.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2000억파운드(약 3190억달러) 규모의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을 일부 위원들의 강한 긴축 요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각의 경기부양 요구에 대한 거절 의사인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인플레이션, 경기회복 둔화 사이에서 방법 찾기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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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그룹 로얄뱅크의 로스워커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성장률이 낮아 추가적인 양적완화에 장벽이 되진 않을 것"이라면서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금리 동결 후 영국의 파운드화는 런던 외환시장에서 런던시간 낮 12시2분 현재 달러에 대해 전일대비 0.3% 상승한 1.60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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