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
양봉규 현대차 제주지역본부장(오른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 김희석씨(왼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개그맨 이홍렬씨(가운데)에게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27일부터 이틀간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에쿠스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9일 현대차 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20여명의 에쿠스 구매고객들이 참가해 4인1조 총 30개조가 신페리오 방식(상대방의 핸디캡을 정확히 알지 못할 때 적용하는 스코어 산정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현대차는 대회 재미를 더하기 위해 롱기스트상·베스트 스코어상·최다 오비상·최다 보기상 등 다양한 시상을 준비해 참가 열기를 높였다.
또한 대회 전날인 27일에는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유명 프로골퍼들의 사인이 된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아진 금액과 참가자들의 참가비(각 15만원)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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