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에쿠스 고객 초청 골프 대회 개최

참가비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

서아람 호서대학교 골프학과 교수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전 퍼팅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서아람 호서대학교 골프학과 교수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전 퍼팅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양봉규 현대차 제주지역본부장(오른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 김희석씨(왼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개그맨 이홍렬씨(가운데)에게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봉규 현대차 제주지역본부장(오른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 김희석씨(왼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개그맨 이홍렬씨(가운데)에게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27일부터 이틀간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에쿠스 고객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9일 현대차 에 따르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20여명의 에쿠스 구매고객들이 참가해 4인1조 총 30개조가 신페리오 방식(상대방의 핸디캡을 정확히 알지 못할 때 적용하는 스코어 산정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대회 우승은 강병원씨(52세)가 차지했으며, 우승자에게는 고급 골프백 세트와 하이브리드 클럽·PGA참관 패키지(항공권 포함)·트로피가, 준우승자 박현준씨(49세)에게는 고급 골프백 세트·PGA참관 패키지·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현대차는 대회 재미를 더하기 위해 롱기스트상·베스트 스코어상·최다 오비상·최다 보기상 등 다양한 시상을 준비해 참가 열기를 높였다.

또한 대회 전날인 27일에는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유명 프로골퍼들의 사인이 된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아진 금액과 참가자들의 참가비(각 15만원)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는 행사도 가졌다.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 고객초청 골프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수준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에쿠스 고객들의 만족감과 자부심을 높여준다"며 "이번 대회와 같은 고품격 멤버십 행사를 향후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