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24일 인천 서구의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스타픽스를 방문했다. 노 사장은 공장시설과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향후 판로확대 등 적극 지원도 약속했다.
▲24일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인천 서구에 소재한 주방용품 협렵업체인 스타픽스를 방문해 전영채 사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쨰)과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스타픽스는 주방선반 및 소품 전문제조업체로 롯데마트에 50여개 이상의 주방용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 스타픽스는 롯데마트에서 21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자사 매출의 절반 이상을 롯데마트에서 거두고 있다.
전영채 스타픽스 사장은 “롯데마트와 공동 브랜드로 표기한 MPB 상품 운영으로 상품 홍보는 물론 고객 인지도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며 “상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져 판로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해당 업체의 주방용품들이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신상품 개발에 힘써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격려했다.
노 사장은 “매월 우수 협력업체를 방문해 협력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상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매장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생의 차원을 넘어 동반성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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