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치데일상'은 협동조합운동에 크게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에 대해 주는 세계 협동조합계 최고의 상으로, '협동조합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2001년 제정돼 지금까지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한국인으로서는 이 회장이 첫 수상자다.
이 회장은 세계협동조합연맹 수산위원장을 맡아 '세계 수협의 날'을 제정하고 세계 수협인의 행동강령을 채택하는 한편, 아시아 후발 개도국의 어업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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