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114억원을 22% 초과 달성한 매출 13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7억원, 6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7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시작한 후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와 프레임워크 등 수익성 높은 주력 제품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폭의 흑자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프트웨어 업계 중 최고의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해외 매출도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력뿐만 아니라 기술지원 및 서비스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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