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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AFC 베스트일레븐 후보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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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박지성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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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베스트 일레븐 후보 36명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동국(전북 현대) 등 AFC 연맹국 중 가장 많은 총 10명의 후보를 냈다.
박지성과 이동국을 비롯해 정성룡(수원·GK), 이정수(알 사드) 심우연 박원재(이상 전북) 황재원(수원·이상 DF), 박지성(맨유) 염기훈(수원·이상 MF), 이동국(전북) 하태균(수원) 방승환(서울·FW) 등이 베스트일레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이 혼다 케이스케, 엔도 야스히토, 키요타케 히로시 등 9명으로 한국의 뒤를 이었고 이란(6명), 사우디(5명), 우즈베키스탄(3명), 중국(2명), 호주(1명) 순이었다.

베스트 일레븐은 AFC는 홈페이지에 접속한 팬들의 인터넷 투표로 선정되며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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