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서 사흘간 ‘환황해 총장포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5~17일 한밭대 컨벤션홀, 대전컨벤션센터…한·중·일 25개 대학 100여명 참석해 발표·토론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중국, 일본 대학총장들이 참가하는 ‘환황해 총장포럼’이 대전에서 사흘간 열린다.

한밭대는 15~17일 한밭대 컨벤션홀과 대전컨벤션센터(DCC 103호실)에서 제7회 환황해 총장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환황해 총장포럼은 2005년부터 황해를 중심으로 해마다 한·중·일이 돌아가면서 열리고 있다. 3개국 정부지원으로 열리는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와 총장포럼 참여 회원대학간의 인재교류와 협력으로 국제화를 꾀하는 자리다.

포럼은 대전시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여는 제1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와 겸해 열리며 한·중·일 3개국 25개 대학 총장 1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학은 ▲우리나라 한밭대, 숭실대, 공주대 등 8곳 ▲중국 대련이공대, 산동대 등 5곳 ▲일본 후쿠오카공업대, 나가사키대, 큐슈공업대 등 11곳이다.

행사는 15일 오후 5시 한밭대 복지후생관 4층 컨벤션홀에서 환황해 총장포럼 환영행사와 만찬부터 열린다.
16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선 이원묵 한밭대 총장의 개회선언, 이현구 대통령실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세션Ⅰ에선 ‘환황해지역의 산학협력’을 주제로 중국 대련이공대, 텐진대와 일본 가고시마대, 구주공업대와 울산대가 발표하고 토론한다. 세션Ⅱ에선 환황해지역의 인재공동육성을 주제로 일본 나가사키대, 구마모토대와 중국 산동대, 해양대, 숭실대, 배재대가 발표·토론한다. 이인성 숭실대 대외협력처장 사회로 세션Ⅰ, Ⅱ의 발표내용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총학장급 원탁교류회의도 열린다.

17일엔 제1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본회의에선 이원묵 한밭대 총장이 포럼 합의사항을 발표한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1층 103호에서 참가대학 홍보자료전시물들을 전시, 환황해지역 대학들의 공동인재양성과 인재교류 활성화를 꾀한다.

이원묵 한밭대 총장은 “환황해지역은 한?중?일 3국이 역사적으로 오래 전부터 문화, 물류, 무역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돼와 아주 비슷한 교육적 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번 행사는 환황해지역의 산학협력과 인재공동 육성이란 주제로 한·중·일 정부대표, 과학자, 기업인 등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는 제1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 본회의와 비즈니스포럼, 과학기술포럼, 항만물류포럼, 제18회 한-큐슈경제교류회 등도 열린다”고 덧붙였다.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란?
우리나라, 중국, 일본이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무역?투자?기술 등 분야의 끈끈한 경제협력을 꾀하는 자리다. 2001년부터 한?중?일이 해마다 돌아가면서 열고 있다. 올해 제11회 회의는 대전시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