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公, 몽골 정부와 자원개발 MOU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대한석탄공사가 몽골 정부와 탄광 등 자원분야에 협력키로 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은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후렐바타트 몽골 자원에너지부 차관과 만나 몽골 탄광을 비롯한 자원협력과 공동개발, 향후 교류를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몽골정부의 석탄개발관련 국내 기업과의 MOU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공사측은 전했다.
후렐바타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석탄공사의 몽골 홋고르 탄광 투자에 대해 몽골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석탄을 비롯한 자원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몽골 석탄 산업 발전에 있어 한-몽 간 경제협력의 중요한 파트너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 석탄공사의 몽골 탄광 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강후 사장은 몽골 정부로부터 한-몽간 자원개발 및 교류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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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후 사장은 "한국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신흥 자원부국인 몽골에 진출한 것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개발 사업을 찾고 있으며 한-몽 간 자원 및 경제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탄공사는 2010년 12월 29일 공사 창립 이후 60년만에 처음으로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탄광 지분 51%를 1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탄광 생산을 준비 중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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