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삼성전자 가 냉장고에 이어 스마트TV에도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스마트TV를 통해 신세계 인터넷몰 쇼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부터 삼성전자 스마트TV 고객들은 리모콘 조작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이 제공하는 쇼핑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제품 구매는 물론 결제, 교환, 배송 문의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신세계몰 앱은 삼성카드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소액결재 금액인 30만원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TV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다. 각종 포인트와 적립금 등도 쓸 수 있다.
임효묵 신세계백화점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상반기에 출시한 스마트폰 앱과 함께 이번에 스마트TV 앱 신세계몰 서비스를 계기로 보다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쇼핑 문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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