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2함대 해상종합훈련장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의 해상 군사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종합훈련장이 해군 평택 2함대에 건설된다. 연평해전, 천안함 등 군사적도발이 잦았던 서해 전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25일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237억원을 투자해 2함대 장병들의 대잠수함훈련과 군함 조종능력을 키우기 위한 대규모 해상종합훈련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물 2층규모의 해상종합훈련장은 시뮬레이션 가상훈련장비를 갖추고 실제 운용 중인 해군 함정이나 항공기의 장비· 무기체계와 유사하게 구성해 모의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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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대잠수함전이나 조함훈련용 장비는 실제 해양 환경과 차이점이 많았다. 하지만 해상종합전술훈련장은 파도, 조류, 안개, 복잡한 수로 등 다양한 해양환경을 적용해 실제 서해 해상과 유사한 상황에서 훈련할 수 있다.
특히 대잠수함훈련장은 중·대형함, 소형함, 항공기 훈련장을 별도로 갖춰 임무별로 특화된 교육훈련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나 등을 이용해 적 잠수함의 소음을 잘 판별할 수 있도록 청음훈련실도 설치해 해군 음탐사들의 탐지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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