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태계발전형 프로젝트 확정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부는 19일 '생태계발전형 신성장동력 프로젝트' 10개를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10개 프로젝트에는 ▲2차전지 핵심소재산업 육성 ▲고효율 박막태양전지 기술 개발 ▲에너지절약형 전력반도체 개발 ▲스마트 LED 시스템조명 개발 ▲해상풍력 수출산업화 기반 구축 ▲막여과정수산업 육성 및 통합물관리기술 해외수출 지원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주도 차세대 소프트웨어플랫폼 구축 지원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 ▲줄기세포 산업화 기반 구축 등이 선정됐다.

정부는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3대분야 17개 신성장동력 200개 세부추진 과제와는 별도로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은 "이들 프로젝트는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한 공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관점에서 건전한 기업생태계 육성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며 "중소기업 성장과 창업 가능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도, 미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중요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17개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위해 내년 총 3조88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이 가운데 2000억원의 예산은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에 집중 지원한다. 특히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내년도 중기재정계획에도 중점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제도개선, 금융지원, 인력양성 등 지원패키지를 마련하고, 부처간의 융합행정과 민간투자 유도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개 프로젝트는 실무평가반의 분석과 평가를 거쳐 정부부처에서 제출한 20여개 신성장동력 후보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논의를 통해 선정했다.

AD

김 기획관은 "정부는 신성장동력지원협의회 산하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이행 점검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10개 프로젝트에 대해 주무부처로부터 순차적으로 보고를 받고 후속조치를 논의하기로 했다. 오는 27일에는 소프트웨어 분야를, 31일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