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장조사업체 IDC가 공개한 예비 조사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세계 PC 출하량은 919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출하량은 8870만대였다. 전망치는 4.5%. 전 분기 2.7% 성장보다 다소 올랐지만 전망치는 하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IDC는 4분기 PC시장 성장률을 5%로 제한했으며 20102년경 성장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측은 "소비자들이 PC보다 스마트폰 등에 소비를 늘리고 있고 기업 역시 지출을 줄이는 분위기"라며 "PC시장의 저성장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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