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시마라~바디바스 등 2개 구간 136km…기술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이 네팔 전기철도건설 실시설계용역을 따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7일 네팔 시마라~바디바스 등 2개 구간(136km)의 전기철도 실시설계용역입찰에 철도공단이 만든 우리나라 컨소시엄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컨소시엄은 기술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네팔 공공사업부와 협상, 계약을 맺고 이어 1년간 ▲환경영향평가 ▲지형 및 토질조사 ▲토목, 신호, 통신, 역 건물 등 분야별 실시설계 ▲운영계획 마련 등 철도건설에 필요한 사항들을 제의한다.
김 이사장은 “이번 네팔 진출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철도산업의 남아시아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국철도시장에 뛰어들어 감리 및 엔지니어링자문분야에서 11건(504억원 규모)의 수주성과를 올리는 등 수출시장다변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