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건교평 설립 당시 구축된 기존의 전문가 풀(6300여명)은 개인별로 신청한 사람 위주로 구성돼 전문성과 책임성이 떨어졌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가는 앞으로 건교평에서 주관하는 건설교통분야 국가 R&D 사업의 평가 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 현장실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평가위원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평가이력을 관리함으로써 평가단의 전문성과 책임성도 강화한다.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KICTEP, www.kictep.re.kr)= 2002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2006년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건설교통 R&D사업 종합관리기관이다. 약 4091억원(2010년 기준)의 R&D 예산을 집행관리하고 있다. 주요 R&D사업으로는 첨단도시개발사업, 플랜트기술고도화사업 등 건설기술개발사업과 미래철도기술개발사업, 항공선진화사업 등 교통기술개발사업이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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