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7원 내린 1173.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순매수에 나선 국내증시에서 코스피지수도 5%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수급 측면에서는 역외세력들이 달러를 매도한 가운데 은행권이 롱스탑에 나서고 수출업체들은 월말 네고물량을 출회하면서 환율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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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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