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샛과 지구관측 데이터 사업 협력…재난·환경 분석 시장 공략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나라스페이스)가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계열 위성 전문기업과 협력해 동남아시아 지구관측 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나라스페이스는 인도네시아 PT Telkom Satelit Indonesia(텔콤샛)과 위성 기반 지구관측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자카르타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민식 나라스페이스 사업개발부 부장(왼쪽)과 앙고로 K. 위디아완 텔콤샛 최고개발책임자(CDO)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 제공

김민식 나라스페이스 사업개발부 부장(왼쪽)과 앙고로 K. 위디아완 텔콤샛 최고개발책임자(CDO)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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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콤샛은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PT Telkom Indonesia 그룹의 위성 전문 자회사다. 최근에는 기존 위성통신 사업에서 나아가 지구관측(Earth Observation)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성 기반 지구관측 기술 개발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 지상국·데이터 처리 시스템·데이터 배포 플랫폼 등 현지 인프라 구축과 부가가치 데이터 서비스 사업화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 대응과 해양·산림 모니터링, 인프라 관리, 환경·기후 분석 등 현지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위성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1만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국가 특성상 위성 기반 통신과 지구관측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동남아시아 역시 도시화와 기후변화 대응 수요가 커지면서 위성 데이터 활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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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나라스페이스 사업이사는 "인도네시아는 위성 데이터 활용 수요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동남아 전역으로 위성 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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