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호 괴물 봤다는 목격자 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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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최대 담수호인 네스호에서 괴물, 다시 말해 ‘네시’를 봤다는 목격자가 또 나타나 화제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네시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이는 네스호 인근 루이스턴의 주민 존 로(31)다.

네스호에서 양어장을 운영하는 로는 괴물이 물 속으로 사라지기 직전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이슬비가 오는 이상한 날 아침에 뜬 무지개를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그때 커다란 혹이 두 개 달린 검은 괴생명체를 봤다는 것.

순간 네시라고 확신한 로는 수면 위로 드러난 괴물의 등 일부를 찍는 데 성공했다. 그가 사진을 찍자마자 괴물은 물 속으로 사라졌다고.


로는 “날마다 네스호에서 일하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봤다”며 자신도 “사진을 직접 찍기 전까지는 네시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몇몇 주민은 고기를 잡으러 수중으로 다이빙하는 새들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로는 현장에서 새들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1933년 이래 네시를 목격했다는 사람이 숱하지만 실체가 확인된 적은 없다. 과학자들은 네시에 대해 ‘현대판 신화’라며 끊이지 않는 목격담이야말로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영국 BBC 탐사팀은 심층 조사 끝에 2005년 네시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린 바 있다.


수심 240m, 길이 36km에 이르는 네스호는 스코틀랜드 고지를 양단하는 그레이트글렌 계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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뭍 가까이까지 수심이 매우 깊어 수생 식물은 거의 살지 않는다. 호수 밑바닥에 사는 동물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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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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