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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독도와 우리 전통 차례주 지키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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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에 설치한 우리 땅 독도 모형 앞에서 한복을 입은 모델이 전통방식인 순수 발효방식으로 제조한 국순당의 차례주 ‘예담’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 설치한 우리 땅 독도 모형 앞에서 한복을 입은 모델이 전통방식인 순수 발효방식으로 제조한 국순당의 차례주 ‘예담’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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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순당 (대표 배중호)은 5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에서 '독도와 우리 전통 차례주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일제 강점기 이후 왜곡된 우리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한 행사로 대한민국 중심인 광화문에서 우리 땅 독도의 모형과 전통 차례주를 전시하고 우리 것을 바르게 알고 지켜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차례주는 일제강점기때 술빚기를 금지한 이후 일본식 청주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정종(正宗:마사무네)'이나 우리 전통기법이 아닌 주정을 첨가하여 만든 청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는 이런 술을 우리 전통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박민서 국순당 과장은 "일제 강점기 이후 정종이나 주정을 첨가한 일본식 청주를 전통 차례주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이런 잘못된 인식이 계속되는 것이 안타까워 추석을 맞아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변질된 일제 강점기의 문화잔재에서 우리 차례상을 지키기 위해 이런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의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제례에 제례주로 사용되는 술로, 시중에 판매되는 일본식 제례주와는 달리 우리의 전통제법으로 주정을 섞지 않고 100% 순수 발효한 차례 전용주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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