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한국선수단의 부진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30일 출전한 선수들이 전원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30일 대구스타디움에는 세 명의 한국선수가 얼굴을 내비쳤다. 남자 1,500m의 신상민(충남도청), 남자 높이뛰기의 윤제환(창원시청), 여자 세단뛰기의 정혜경(포항시청) 등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예선에서 탈락하며 일찌감치 선수촌으로 돌아갔다.

신상민은 남자 1,500m 1회전에서 3분55초02만에 결승점을 통과했다. 개인 최고기록(3분42초38)보다 10초 이상 늦은 성적으로 조 11위에 머물며 준결승의 문을 두들기는데 실패했다.


자신의 성적에 미치지 못한 건 윤제환도 마찬가지. 남자 높이뛰기 자격예선에서 올 시즌 몇 차례 소화한 2m16을 한 차례도 넘지 못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결승 진출 기준 기록은 2m31이었다.

정혜경 역시 개인 최고기록(13m77) 재현에 실패했다. 13m50으로 조 16위에 그쳤다. 이는 결승에 오른 선수들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 결승 진출 기준 기록은 14m45였다.


계속된 부진으로 한국선수단이 목표로 내걸었던 ‘10개 종목 톱 10 진입’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30일까지 10위권 내 이름을 올린 건 경보 20km의 김현섭(삼성전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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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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