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국내 철강업종 주가가 저점 수준이지만 앞으로 제품단가 및 수익성 변화를 일으키는 원·달러 환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관련 업종 투자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문정업 연구원은 “현재 PBR과 글로벌 철강업체의 주가수준을 볼 때 저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우리나라 철강금속업종의 주가가 8월 초 이후 18%의 하락률을 보였다”며 “세계적으로 본다면 미국의 Nucor, 일본의 신일본제철, 중국의 보산강철 등의 주가가 2008년 9월 리먼사태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포스코의 PBR밴드 추이를 보면 현재 PBR이 리먼 사태 당시 수준까지 하락한 것을 감안해 추가 하락이 진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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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크로 지표인 환율의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문 연구원은 “앞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경색돼 예상외로 달러가치가 강하게 나타날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다면 국제 철강 및 비철가격의 추가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글로벌 자금시장의 요동과 달러 가치 및 원·달러 환율의 변화로 인해 국내외 철강금속 업체들의 판매실적과 수익성을 하향 조정할 수도 있어 주가도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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