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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주민투표 9시 현재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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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전 9시 현재 55만948명이 주민투표를 마쳐 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2지방선거의 같은시간대 서울지역 투표율 9.0%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다. 2007년 하남시청 주민소환 투표(7.1%)때 보다도 다소 낮다. 단 4.27 중구청장 재보선(6.1%)보다는 높다.
이번 투표는 무상급식 지원 범위를 서울시민에게 묻는 주민투표로, 서울에서의 첫 정책투표다.

지역별로 강남구에서는 4만4271명이 투표해 9.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초구 8.9%, 송파구 8.1% 순이었다. 반면 금천구에서는 1만4명이 투표해 5.0%로 가장 낮다.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주민투표법에 따라 유권자의 33.3%인 279만5761명 이상이 투표를 해야 투표함을 열 수 있다. 만약 투표율이 33.3% 미만이면 이번 주민투표에 부쳐진 '단계적 무상급식' 1안과 '전면적 무상급식' 2안 모두를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정된다.
투표상황은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7시, 9시, 11시 등에 발표된다. 오후에는 투표가 종료되는 8시까지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할 예정이다. 잠정 투표율은 각 투표소의 사무원이 해당 시각까지의 투표 건수를 관할 구청에 구두로 알리고 구청이 이를 전산으로 입력하면 선관위 시스템이 일괄 계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개표소는 각 자치구별로 1곳씩 총 25곳에 마련됐다. 서울시 공무원과 선관위 직원 등으로 이뤄진 5000여명이 개표사무원으로 활동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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