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스팩1호, 17일 국내 첫 합병상장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닥 시장에 국내에서 첫번째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합병한 상장종목이 탄생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화신정공 화신정공 close 증권정보 126640 KOSDAQ 현재가 1,893 전일대비 28 등락률 -1.46% 거래량 2,519,194 전일가 1,921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화신정공, 영업이익 778% 급증에 강세 화신정공, 커뮤니티 활발... 주가 -1.36%. 화신정공, 주가 2170원.. 전일대비 0.93% 가 국내에서 첫번째로 증권시장에 합병상장된다고 15일 밝혔다.
HMC스팩1호는 화신정공과 합병해 오는 17일부터 코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공개(IPO)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제도를 도입한 지난 2009년 12월 이후 2년여만의 첫 사례다.
현재까지 22사의 기업인수목적회사가 상장돼 6059억원의 공모자금이 증권시장을 통해 조달됐지만 합병상장된 경우는 없었다.
HMC스팩1호는 오는 17일 화신정공으로 변경상장되며 합병신주 2266만3887주가 추가상장될 예정이다.
피합병기업인 화신정공은 지난 1991년 설립돼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847억3400만원에 순이익 47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대신스팩과 신영스팩이 거래소의 합병예비심사를 통과해 합병상장을 진행중에있다. 하이스팩은 합병예비심사를 거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HMC스팩1호가 첫 사례를 만들어냄으로서 앞으로 스팩에 대한 수요기반 확대와 합병상장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