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소폭 상승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원 오른 108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시 불거지면서 뉴욕과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락한데 따라 상승압력을 받았다.


미 연준(Fed)이 향후 2년간 초저금리를 지속한다고 밝히면서 다소 안정되는 듯하던 글로벌 금융시장은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확산되면서 또 다시 요동쳤다.

리스크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장중 반등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글로벌 달러가 약세로 전환된 한편 중국의 달러위안 기준환율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점도 상승폭을 줄이는데 힘을 보탰다.


수급 측면에서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출회되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AD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국인 주식순매도 관련 달러 매물이 예상보다 많이 나오지 않은 점도 환율 상승을 억제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