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 연준(Fed)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힌데 따라 글로벌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내린 10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지난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오는 2013년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힌데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다. 글로벌달러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뉴욕과 유럽에 이어 코스피지수도 상승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한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와 역내외 숏커버,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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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외환딜러는 "FOMC가 향후 2년간 저금리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됐지만 3차 양적완화 정책이 언급되지 않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환율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며 "내일 옵션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불확실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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