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미국의 올해 7월 재정적자가 129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1650억달러보다 다소 줄었다고 미 재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인 1330억달러를 밑도는 것으로 미 의회예산국(CBO)의 전망치인 1320억달러보다도 적은 것이다.

7월 정부 지출은 2884억달러로 전년동월의 3210억달러보다 크게 줄었고 수입은 1591억달러로 지난해 1560억달러보다 조금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재정적자는 1조10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1700억달러보다 다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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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규모가 줄어들긴 했지만 지난해 8월1일이 주말이여서 7월 말 정부 지출이 대부분 몰린 영향 등이 크게 작용해 실제 적자 규모는 크게 달라졌다고 볼 수 없다는 분석이다.


도쿄 미쓰비시UFJ의 크리스 럽스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방정부가 장기적으로 적자를 어떻게 줄여나갈지 확실치 않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며 "1조달러가 넘는 적자상태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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