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25일 홍주성 일대에서 홍성내포문화축제…‘만해의 붓(文)과 백야의 총(武)’ 주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홍성의 대표축제인 홍성내포문화축제가 올부터는 홍성이 낳은 위인을 소재로 한 역사인물축제로 탈바꿈해 새로 선보인다.


15일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 주제를 ‘내포의 위인을 만나다’로 정하고 9월23일부터 25일까지 홍주성 일대에서 펼친다.

축제는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의 항일업적을 기리고 민족정신을 되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주제공연행사로 항일무장투쟁사의 한 획을 그은 백야의 청산리전투를 홍주성역사관 뒤 남산공원에서 되살린다.

홍성문인협회(지부장 신소대)와 홍성예총(지부장 오정자)에서 3·1만세운동을 시, 연극, 음악, 그림, 사진 등 여러 예술로 형성화하는 ‘님의 침묵과 3·1 공약삼장 퍼포먼스가 벌어진다.


극단 홍성무대(대표 전인섭)는 만해의 문학과 독립정신을 조명하는 연극 ‘나룻배와 행인’을 무대에 올린다.


또 ▲나만의 위인전 만들기 ▲‘님의 침묵’ 판화 체험 ▲만해·백야엽서 보내기 ▲만해?백야 주사위놀이 ▲만해 시, 백야어록 쓰기 등 여러 체험 행사들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두 위인에 대해 쉽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결성농요를 비롯해 내포문화권의 민속문화공연과 축제의 흥을 더 돋워줄 저잣거리 운영, 거리공연, 대학동아리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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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계자는 “홍성내포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여러 번 하고 여론조사, 공청회 등을 거쳐 역사인물축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홍성군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만해와 백야를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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