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시는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 내에 있는 펜스를 철거해 환승 이동거리가 60m에서 10m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와 지하철역 구간에는 환승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펜스를 설치됐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청량리역, 여의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환승·보행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등 편리한 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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