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으로 돈을 벌어, 긍정적 변화를 만든다”
GE, 2010 기업시민 보고서 ‘지속가능한 성장’ 발간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로 전 세계 난제 해결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규모와 무관하게 개별 기업 단독으로 시장의 실패-니즈 미충족, 건강과 보건, 지역사회와 환경에 피해-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은 명백하다. 문제가 시스템적이면 해결책도 시스템적이어야 한다. 사업 제휴, 리더십 그룹, 민관 협력, 전 세계 정부와 보조 맞추기 등 GE가 수행하는 역할이 기업시민 접근 방식의 성공에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GE가 밝힌 기업시민관이다. GE는 25일(미국 현지시간)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제목의 7번째 기업시민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돈을 벌되 윤리적으로 벌고, 아울러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기업시민으로서의 기본 관점에서 출발해 GE의 장기적 가치 창출을 심도 있게 다룬 첫 결과물로, 2010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회사의 전 세계 운영 현황 및 전 세계가 직면한 난제, GE의 전문성과 공헌, 영향력과 가치 창출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 대한 기대와 기회 및 기업시민의 진화과정을 반영하고자 전문가 패널의 시각을 보여주는 지난 10년에 대한 회고도 다루고 있다.
제프 이멜트 GE 회장 겸 CEO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려면 개별 기업의 규모를 넘어서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며 “신 경제가 진전되면서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 기업, 사회 모두가 일정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GE는 높은 수준의 청렴성과 사회 및 환경적 성과에 대한 약속, 탁월한 혁신 능력에 힘입어 장기간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데 있어 선택의 여지없는 파트너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300여쪽 분량의 보고서에는 준법 및 지배구조, 환경, 안전 및 보건, 공급업체, 고객, 제품과 서비스, 직원, 인권, 지역사회와 공공 정책 등 GE의 기업시민 전 분야에 걸친 성과를 담고 있다. 일반 대중이 쉽게 기업시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www.gecitizenship.com)를 재구성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샘 넌 GE 이사회 산하 공공 책임위원회 회장은 “보고서는 GE의 책임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회사가 특정 이슈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직원과 주주 및 사업 파트너와 일반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장기 가치 창조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GE가 투자하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고서의 독자들이 계속해서 회사의 생각을 시험하고 함께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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