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글로벌 회계자문업체인 언스트앤영(E&Y)이 올해 상반기 세계 광산 업계의 기업 인수합병(M&A)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E&Y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산업계 M&A 총액은 963억달러(한화 약 102조원)로 전년동기 479억달러의 두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Y는 이러한 증가세가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리 다우넘 E&Y 광산부문 책임 트레이더는 “지난달에만 330억달러의 M&A가 성사됐다”면서 “이러한 추세는 연말까지 이어져 올해 M&A는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2년간 이어진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광산업계의 M&A가 다시 활성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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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과 미국 최대 석탄업체 피바디에너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루석탄 생산업체인 맥아더를 47억호주달러(51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우넘 트레이더는 하반기에 석탄과 구리 생산업체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M&A가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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