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정혜선이 전남편이 진 빚을 갚는데 꼬박 10년이 걸렸지만 원망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혜선은 "30대 때 거의 10년 동안 전 남편의 빚을 갚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그러나 결국 일어설 수 있었다"며 "당시에 힘든 줄을 몰랐다. 그저 남편 잘못 만난 내 탓이라는 생각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빚을 갚는 10년 동안 집도 구하지 못했고 신혼 때부터 10년간 월세 방을 전전했다. 집이 경매로 넘어가기도 하고 단칸방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담담히 사연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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