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3D 안경으로 시네마 TV 노트북 등 즐겨
중국서 '3D게임 페스티벌'...FPR 제품 마케팅

LG전자가 지난 4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에서 3D안경을 착용한 관람객들이 스타크래프트2 3D 특별 대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4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에서 3D안경을 착용한 관람객들이 스타크래프트2 3D 특별 대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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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하나의 3차원(3D) 안경으로 즐기는 '시네마 3D 풀(full) 라인업'으로 세계시장 정복한다."


올 상반기 필름패턴 편광안경식(FPR) 3D TV 글로벌 출시를 완료한 LG전자(대표 구본준)가 하반기 시네마 3D TV를 비롯해 3D 노트북ㆍ모니터ㆍ프로젝터ㆍ블루레이 홈시어터ㆍ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3D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제품간 시너지를 극대화, 글로벌 시장의 패권을 잡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한꺼번에 대규모 인원이 한 공간에서 3D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대형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한편, 셔터안경식(SG) 3D TV와의 비교 체험존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고객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 시네마 3D TV'는 최근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 권위의 소비자잡지와 전문기관에서 잇따라 경쟁사 제품을 제치고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 같은 전략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우선 LG전자는 오는 9월 단일시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중국에서 대규모 '3D 게임 페스티벌'을 열고 FPR 3D 제품에 대한 대대적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FPR 3D만의 장점인 값싼 3D 안경과 180도의 넓은 좌우 시야각, 시청시 눈의 편안함 등을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LG의 FPR 3D 기술은 SG 3D 제품과는 달리 하나의 안경으로 3D 노트북ㆍ모니터ㆍ프로젝터ㆍ블루레이 홈시어터ㆍ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모든 제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 같은 프로모션이 제격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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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G전자는 올 상반기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5만여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3D 게임 페스테벌'을 열었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네마 3D 범유럽 출시행사에서는 가로 27m에 세로 11m의 최대 스크린으로 1450명 인원이 3D 영화를 동시에 시청하는 진기록 마케팅도 펼쳤다. 또 지난달 30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영국와 스페인에서 3D 안경 11만개를 동원한 매너드급 시네마 3D 체험 행사를 열었으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중동ㆍ아프리카지역 시네마 3D 출시행사를 열기도 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최근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잡지인 컨슈머리포트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3D TV 13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LG 시네마 3D TV'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에서도 최고 인정을 받았으며, 시장조사기관 모페이스(Morpace Inc.)가 1년 내 평판 TV 구매 경험이 있거나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 4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경쟁사 제품을 압도적으로 누르는 등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3D 기기간 호환이 가능한 특징을 살려 세계시장을 정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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