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교보증권은 8일 의약업계를 향한 정부의 부정적인 정책 환경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0006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10,2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1.87%
거래량
5,203
전일가
112,300
2024.04.29 14:26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유기동물과 함께’ 동아제약, 사회적 책임경영 나서'회사 가기 싫은' 월요일?…'동아 어른이날' 마련한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제약,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솔루메디-M' 출시
close
의 목표가를 16만2000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조정 했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 등으로 제약업계는 하번기에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된 의약품에 대해 약가가 최대 20% 인하될 전망이다. 또 이미 등재돼 있던 약 목록 정비를 통해 올해 안에 일부 품목의 약가를 인하시키는 정책이 시행된다. 염동연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 환경으로 기존에 적용했던 프리미엄이 약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목표가 하향에도 동아제약의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그는 최근 주가급락으로 품목약가인하와 관련한 악재가 충분히 선반영 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향후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염 연구원은 “GSK품목의 실적 추가, 박카스의 유통망 확대, 제네릭 신제품 발매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