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김신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상사부문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석달 만에 자사주를 재매수한 것으로 회사측은 김 대표가 경영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김신 대표는 지난달 21일 회사 주식 1000주를 1주당 8만700원에 장내에서 매수했다. 그는 지난 3월 초에도 삼성물산 주식 1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연초 취임 이후 두차례에 걸친 매수로 김 대표의 회사 주식 보유 수량은 2만4263주, 시가 20억원 가량으로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김신 대표가 취임 초기를 맞이해 회사에 대한 경영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며 "아울러 삼성물산 주가가 가치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꾸준한 자사주 매수는 회사 경영과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상사부문과 건설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상사부문의 경우 하반기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풍력ㆍ태양광 발전단지 사업 수수료를 비롯한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수수료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설부문의 경우에도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중동과 중국 수주가 회복되고 있어 실적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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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가 삼성그룹비서실 재무팀과 삼성물산 경영지원실 금융팀장을 거친 재무 전문가라는 사실도 실적 개선세에 대한 전망을 뒷받침한다.


상사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고경영자가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는 것은 회사 경영은 물론 향후 전망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며 "삼성물산의 경우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타고 실적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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